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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일

나는 정리왕 : 나의 정리 원칙

by eventplanner_diary 2025. 8. 11.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바쁠 때 못했던 집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옮기면서 어쩔 수 없이 최소한의 물건만 잘 정리하며 살아야 했어요.
그 과정에서 나만의 원칙과 방법이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정리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정리 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 비우기하는 것입니다.
사용하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그대로 두고 정리를 해 봐야 효과도 없고, 유지도 어렵습니다.
물건뿐 아니라 가구도 기능적으로 필요한 것만 두고 비우기합니다.
*비우기 : 나눔하거나 버리기
 

1. 물건 늘리지 않기 

1) 2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비우기
옷장이나 서랍을 열면, 몇 년간 손도 안 댄, 거기에 있었는지도 몰랐던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비워도 며칠 지나면 그 사실조차 잊을 물건들입니다. 
 
2) 1개 사면 1개 비우기
한 개 사면 반드시 한 개를 비웁니다. 
티셔츠, 청바지, 가방, 그릇, 침구… 뭐든지요!!
그러다 보면 물건을 살 때도 '내가 비울 것이 있나?'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3) 모으지 않기
쇼핑백, 비닐봉투처럼 쉽게 쌓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필요 없으면 아예 안받아 오거나, 바로 폐기합니다.
 

 

2. 쟁여두기 금지  

1) 번들 상품 구매 안 함
3개 묶음, 대용량 상품은 구매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그때그때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가뜩이나 좁은 집에 물건만 잔뜩 쌓아 놓고 살기는 싫으니까요.
 
식재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래 먹으려고 잔뜩 사서 냉장고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신선한 것을 사 먹는 게 낫습니다.
  
2) 필요 없는 무료 사은품 안 받음
필요는 없는데 무료로 받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공짜니까 받아오긴 하는데 쓸모도 없고 공간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 없는 물건은 아예 안 받습니다.

3) 샘플은 바로 사용
화장품, 샴푸와 같은 샘플은 생기는 대로 바로 사용합니다.
모아두면 잊어버리고 사용기한이 지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3. 끼리끼리 모아 놓기

내가 하는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끼리끼리입니다.
같은 종류끼리 정리, 수납하는 것입니다.


4. 눈에 안 보이게 안으로 안으로

물건은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합니다.
싱크대에 주방도구를 내놓고 사용하지 않고,
욕실 세면대 위, 식탁 위도 깨끗하게 비워둡니다.

 

 

5. 정기적으로 뒤집기  

쇼핑 없이 살 순 없으니 물건은 또 집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버려야 할 물건도 습관적으로 다시 보관하게 되죠.
그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물건이 쌓입니다.
한번씩 뒤집어 정리하면 또 비울 물건들이 나옵니다.
 

저의 정리 원칙 아주 간단하죠?
아주 큰 집에 살아서 물건이 많아도 상관 없거나, 
맥시멀리스트여서 좋아하는 물건들에 쌓여 사는것이 즐거운 사람이 아니라면,
잘 정리된 집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껴보세요!!